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다치(함대 컬렉션) (문단 편집) === 과달카날 해전에서의 돌격 === 당시 경계임무 중 발견한 미 함대의 정면으로 '''구축함 1척만으로 [[개돌]]'''[* 함대 기함이었던 히에이가 조명등을 켠 상태로 어그로를 끌어주었기에 이런 정면돌파가 가능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때 입은 대미지로 인해 히에이는 굉침당하고 만다. ][* 근데 과달카날 해전 자체가 난전이었다보니 본의 아니게 돌격한 배가 한둘이 아니다. 당장 적이었던 미군은 순양함들까지 개돌했고 구축함 래피(DD-459)는 히에이와 충돌 직전까지 갈 정도로 근접하여 히에이 함교에 기관총 세례를 퍼붓고 참모진에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즉 딱히 유다치만 돌격한 건 아니다.] 해서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의 30여분간 모든 것을 쏟아붓듯이 격렬한 난전을 벌였던 함선이다.[* 그래서 픽시브에서 유다치를 검색하면 가끔 광견(狂犬)이라는 제목과 태그를 붙인 작품이 투고되는걸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개장을 하면 눈이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얼굴이 무섭게 변한다. 다만 아군함과의 연락을 취하지 않은 완전히 독단적인 돌격행위였던지라 미군은 물론 일본군에게도 대혼란을 일으켰고, 야간전이었던 것도 더해서 당시 전장을 완전히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적어도 유다치의 함장과 승무원들이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은 확실. 전투 당시 배가 항해불능에 빠져 함대 기함으로부터 배를 버리고 보트를 타고 피난하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이에 불복한 채 해먹을 엮어 돛을 만들고 이걸 유다치의 마스트에 걸고서 범선처럼 도망치려 했다고 한다. 참고로 유다치의 승무원들을 대피시킨 건 구축함 [[사미다레]]. 이 전투 이전에 유다치의 승무원들은 배가 격침되어 표류중인 미군 승무원들을 기관총으로 학살하는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있지만 해당 사실에 대한 증거가 없어 사실여부는 불명이다. 영문 위키피디아의 유다치 항목엔 그러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기록이 없으며, 전쟁범죄 사례 목록에도 마키구모와 I-8 등 전범으로 유명한 함들은 다 있는 마당에 유다치의 이름은 없다. 아무튼 배를 버리고 탈출한 다음날 아침 미군 [[포틀랜드급 중순양함|중순양함 포틀랜드(CA-33)]]의 8인치 주포 일제사격을 6회 맞아 5분 만에 굉침당한다. 유다치의 전과에 대해 일본측 기록과 미군측 기록 간에 차이가 많고[* 미국 측의 기록에 있어선 유다치의 전과는 거의 없고 격돌 초기에 미 구축함 에런워드에 난타당해서 일찍이 전투불능에 빠진다. 반면 일본 측 기록은 중순양함 포틀랜드, 추가로 순양함 1척과 구축함 1척에 명중탄을 기록했다고 한다. 단, 미군의 기록에 따르면 [[포틀랜드급 중순양함|포틀랜드]]는 전투 초장에 이나즈마 혹은 이카즈치의 어뢰를 맞고 손상되어 계속 우선회를 하고 있어서 이후에는 별다른 명중탄을 얻어맞지 않았다고 한다.], 야간전에다 혼전이었던 만큼 실제로 얼마만큼의 활약을 했는지는 미지수. 일본쪽에서 주장하는 유다치의 전과는 아베 함대에서 미군과 가장 가까운 거리까지 간 사실에 의해 과장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유다치의 활약에 대해서는 함장이 전사후 일본군 구축함 함장으로는 유일하게 장성으로 진급했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수훈이 없다. 아카츠키를 난전 중에 미 중순양함으로 오인하고 계속 공격하여 [[팀킬]]했다는 설도 있다. [[아카츠키(함대 컬렉션)|아카츠키]] 참조. 다만 아카츠키를 오사했다는 설은 영문 위키피디아 등을 통해 교차검증이 되지 않는, 나무위키만의 주장이므로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Japanese_destroyer_Y%C5%ABdachi_(1936)|영문 위키피디아 유다치 항목]]참고. 일단 2차 창작에서는 솔로몬의 광견이니, 악몽이니 운운하며 혼자서 수많은 적을 상대로 무쌍을 벌였다는 식으로 표현되는 일이 많지만, 이는 당연히 허세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그다지 좋은 전적도 아니었다. 실제로 전과에도 미국과 일본 기록 사이에 많은 차이가 나며 앞서 언급되었듯 얼마나 잡았던 간에 호위 임무에 실패하고 어그로를 끌어주던 전함 히에이가 버려지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일본 측 기록을 인정해서 계산해도 순양함, 구축함 1척씩 잡고 전함을 내주는 교환비를 보여준 셈. 애당초 같은 해전에서 유다치 뿐만 아니라 다른 미군 구축함들도 돌격한 바가 있고[* [[벤슨급 구축함]] DD-459 래피는 아예 전함 [[히에이(순양전함)|히에이]]의 주포 부각 밑까지 들어가서 '''함교에다 대공기관포를 쏴갈겼다.''' 그 덕에 지휘관 아베 제독이 부상당하고 참모 여럿이 부상 당하거나 전사했다. 결국 기가 질린 아베 제독이 히에이를 포기하고 물러서게 되는 데에 일조한 셈. 같은 돌격이라도 전과가 애매한 유다치와는 격이 다르다.], 레이테 만 해전에서 압도적인 일본군 함대를 상대로 미군 구축함들이 보여준 돌격에 비하면 격이 크게 떨어진다. 미군 구축함들이 일본군을 상대로 무쌍을 벌인 내용은 [[레이테 만 해전#s-3.5|사마르 해전]]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